'음악/가요'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5.06.12 <DJ헤라의 가요>조규찬 다 줄꺼야
  2. 2015.06.12 <DJ헤라의 가요>박인희 모닥불
  3. 2015.06.12 <DJ헤라의 가요>배따라기 비와 찻잔사이
  4. 2014.08.14 <DJ헤라의 90년대 가요>김성호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5. 2014.08.14 <DJ헤라의 90년대 가요>김성호 회상
  6. 2014.08.14 <DJ헤라의 90년대 가요>김민우 사랑일뿐야
  7. 2014.08.14 <DJ헤라의 90년대 가요>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8. 2014.05.28 <DJ헤라의 90년대 가요>이문세 옛사랑(1991년)-이제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거야
  9. 2014.05.28 <DJ헤라의 90년대 가요>푸른하늘 눈물나는 날에는(1989년)-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DJ헤라의 가요>조규찬 다 줄꺼야

 

 

그대 내게 다가오는 그 모습
자꾸 다시 볼수 없을것만 같아서
감은 두 눈 뜨지 못한거야
너를 내게 보내준걸 감사할뿐야 고마울뿐야
정말 많이 외로웠던거니 그동안 야워가는
너를 보며 느낄수 있어
너무 힘이들땐 실컷 울어 눈물속의 아픈기억 떠나 보내게
내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겠지만 다 줄꺼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많이 지쳐있던거야 그동안 자꾸 야워가는
너를 보며 느낄수 있어
너무 힘이들땐 실컷 울어 눈물속의 아픈기억
떠나보내게 내 품에서 서글픈 우리의 지난날들을
서로가 조금씩 감싸줘야해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꺼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난 네게 너무나도 부족하지만 다 줄꺼야
내 남은 모든 사랑을

 

 

                               

<DJ헤라의 가요>박인희 모닥불

 

 

모닥불 피워놓고 마주 앉아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인생은 연기속에 재를 남기고

말없이 사라지는 모닥불 같은것

 

타다가 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어라

 

 

 

 

                        

<DJ헤라의 가요>배따라기 비와 찻잔사이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 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은 낙엽 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 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지금 창밖엔 비가 내리죠
그대와 난
또 이렇게 둘이고요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 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지금 창밖엔 낙엽이 져요
그대 모습은
낙엽 속에 잠들고
비와 찻잔을 사이에 두고
할말을 잃어
묵묵히 앉았네요
그대 모습 낙엽 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 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그대 모습 낙엽 속에 있고
내 모습은 찻잔 속에 잠겼네
그대 모습 낙엽속에
낙엽속에
낙엽속에 잠겼어요

 

 

                               

<DJ헤라의 90년대 가요>김성호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대는 나에게 말이 없지만
미소도 손짓도 하지 않지만
그러나 당신을 탓할 순 없네
나부터 아무것 준것이 없어
그런 내마음에 먼저 사랑하는 말 전해요
이른 아침햇살처럼
아주 따뜻하게 다가오는 느낌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내맘을 비추네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언제나 내곁에 있네

 


그대는 내곁을 떠나갔지만
눈물만 아픔만 주고갔지만
그런 내마음에 먼저 위로하는 말 전해요
깊은 꿈속에서처럼
아주 부드럽게 들려오는 음성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내맘을 비추네
그사랑 그사랑 어디서 오는걸까
그사랑 언제나 내곁에 있네

 

        

<DJ헤라의 90년대 가요>김성호 회상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나의 눈을 보았지 음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음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음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때
보고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장 남질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DJ헤라의 90년대 가요>김민우 사랑일뿐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에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뿐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너는 내게 묻지만
대답하기는 힘들어
너에게 이런 얘길 한다면
너는 어떤 표정 지을까
언젠가 너의 집앞을 비추던 골목길 외등 바라보며
길었던 나의 외로움에 끝을 비로소 느꼈던거야
그대를 만나기위해
많은 이별을 했는지 몰라
그대는 나의 온몸으로 부딪혀
느끼는 사랑일뿐야

 

 

            

<DJ헤라의 90년대 가요>박학기 향기로운 추억

 

 

한 줌 젖은 바람은 이제 희미해진 옛 추억
어느 거리로 날 데리고 가네

향기로운 우리의 얘기로 흠뻑 젖은 세상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있던

한 줌 아름다운 연기 잡아 보려 했던
우리의 그리운 시절

가끔 돌이켜 보지만 입가에 쓴웃음만
남기고 가네

 


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 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이제 다시 갈 수 없나
향기롭던 우리의 지난 추억 그 곳으로

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 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생각해 봐요 눈이 많던 어느 겨울
그대 웃음처럼 온 세상 하얗던

귀 기울여 봐요 지난 여름 파도 소리
그대 얘기처럼 가만히 속삭이던

 

 

                 

<DJ헤라의 90년대 가요>이문세 옛사랑(1991년)-이제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거야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얀눈 하늘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때가 있지
내맘에 고독이 너무흘러넘쳐
눈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위에
옛사랑 그대모습 영원속에 있네

 

1991년 이문세 옛사랑...

 

 

 

생각나고 보고싶다 애잔하게...

이런밤이면 어렴풋 지나가는 추억속의 그 사람...

 

 

<DJ헤라의 90년대 가요>푸른하늘 눈물나는 날에는(1989년)-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우리들 마음 아픔에 어둔밤 지새우지만
찾아든 아침 느끼면 다시 세상속에 있고
눈물이 나는 날에는 창밖을 바라보지만
잃어간 나의 꿈들에 어쩔줄을 모르네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나에게 올 많은 시간들을 이제는
후회없이 보내리 어두웠던 지난날을
소리쳐 부르네 아름다운 나의 날을 위하여


사랑이란 사랑이라는 마음만으로
영원토록 기쁨 느끼고 싶어
슬픈 안은 슬픔 안은 날 잠이 들고파
변하지 않는 세상을 꿈꾸며

 

 

 

1989년 푸른하늘 눈물나는 날에는...

 

아프지 않은 청춘은 없고 아프지 않은 사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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