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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15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장세정 항구의 무명초
- 2014.07.26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장세정 고향초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장세정 항구의 무명초
음악/흘러간 옛가요 2014. 8. 15. 15:22
울기도 안타까운 부두 위에서
사랑이 무엇인가 가는 님 잡고
몸부림을 칩니다
태징소리 울리고 떠나가는 연락선
끊어지는 테프만이 야속합니다.
달빛도 눈물겨운 항구 밖으로
무정한 연락선은 내 님을 싣고
속절없이 떠난다
사랑 없는 세상에 누굴 믿고 살리요
명색 없는 여자라고 버리지 마소.
등대불 깜빡이는 수평선으로
떠나간 연락선은 검은 연기만
달빛속에 어린다
원수같은 이별에 눈물 젖는 내 가슴
이 내몸은 울며 시든 무명초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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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장세정 고향초
음악/흘러간 옛가요 2014. 7. 26. 14:26
1947년 오케레코드
김다인 작사 박시춘 작곡 장세정 노래
남쪽나라 바다멀리 물새가 날으고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는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이냐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대
이 바다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오던 흙 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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