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간 노래'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14.08.15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고대원 유정천리
  2. 2014.08.15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장세정 항구의 무명초
  3. 2014.08.15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이난영 목포는 항구다
  4. 2014.08.15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나애심 과거를 묻지 마세요
  5. 2014.08.15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손인호 울어라 기타줄아
  6. 2014.08.14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심연옥 한강
  7. 2014.08.14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한복남 엽전 열닷냥
  8. 2014.08.14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김상진 고향아줌마
  9. 2014.08.09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오기택 고향무정
  10. 2014.07.15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오기택 영등포의 밤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고대원 유정천리

 

 

 

가련다 떠나련다 어린아들 손을 잡고
감자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고향에
못살아도 나는좋아 외로워도 나는좋아
눈물어린 봇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세상을 원망하랴 내아내를 원망하랴
누이동생 혜숙이야 행복하게 살아다오
가도 가도 끝이없는 인생길은 몇구비냐
유정천리 꽃이피네 무정천리 눈이오네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장세정 항구의 무명초

 

 

울기도 안타까운 부두 위에서
사랑이 무엇인가 가는 님 잡고
몸부림을 칩니다
태징소리 울리고 떠나가는 연락선
끊어지는 테프만이 야속합니다.

 


달빛도 눈물겨운 항구 밖으로
무정한 연락선은 내 님을 싣고
속절없이 떠난다
사랑 없는 세상에 누굴 믿고 살리요
명색 없는 여자라고 버리지 마소.

등대불 깜빡이는 수평선으로
떠나간 연락선은 검은 연기만
달빛속에 어린다
원수같은 이별에 눈물 젖는 내 가슴
이 내몸은 울며 시든 무명초라오
.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이난영 목포는 항구다

 

 

영산강 안개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이 운다

 


유달산 잔디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않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나애심 과거를 묻지 마세요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 위에 꽃이 피었네
아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구름은 흘러가고 설음은 풀려
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은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손인호 울어라 기타줄아

낯설은 타향땅에 그날밤 그처녀가
웬일인지 나를나를 못잊게하네

기타줄에 실은사랑 뜨내기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기타여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러히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모습 그리워

기타줄에 실은신세 유랑몇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의기타여



꿈길도 그추억도 애달픈 그사랑도
모두가 쪼각쪼각 날러간 꽃잎

기타줄에 하소실고 떠도는 내심사를
너만은 알어다오 나의 기타여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심연옥 한강

 

 

한 많은 강가에 늘어진 버들가지는

 

어젯밤 이슬비에 목메어 우는구나

 

떠나간 그 옛 임은 언제나 오나

 

기나긴 한강 줄기 끊임없이 흐른다

 


나루의 뱃사공 흥겨운 그 옛 노래는

 

지금은 어디 갔소 물새만 우는구나

 

외로운 나그네는 어데로 갔나

 

못 잊을 한강수야 옛 꿈 싣고 흐른다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한복남 엽전 열닷냥

 

 

 

 

대장군 잘있거라 다시오마 고향산천
과거보려 한양천리 떠나가는 나그네에
내낭군 알성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아아아 엽전 열닷냥

 

 

 

어젯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 가리
아아아아 엽전 열닷냥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김상진 고향아줌마

 

 

술잔을 들다 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 온 님 생각에 눈물 뿌리며

망향가 불러 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 밤이 섧구나

 


들어 찬 목로주점 나그네마다

넋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

내 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나그네 인생 길에 불빛만 섧다 불빛만 섧다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오기택 고향무정

 

무인도 작사 서영은 작곡 오기택 노래

 

구름도 울고넘는 울고넘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있고 어부들 노래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DJ헤라의 흘러간 옛 가요>오기택 영등포의 밤

 

1971년 힛트 레코드사

라희 작사 김부해 작곡 오기택 노래

 


궂은비 하염없이 쏟아지는 영등포의 밤

내 가슴에 안겨오는 사랑의 불길

고요한 적막속에 빛나던 그대 눈동자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가슴을 파고드는 추억어린 영등포의 밤

영원 속에 스쳐오는 사랑의 불길

흐르는 불빛 속에 아련한 그대의 모습

아 영원히 잊지못할 영등포의 밤이여

 

                                                         오기택 영등포의 밤

 

 

                                                    홍원빈 영등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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